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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늘공방第1話
저거, 보이는 거지?
안개조차 걷힐 정도로 비가 내리는 어두운 골목, 한 어린 소녀가 웅크린 채 생기없는 눈을 하고 있다. 소녀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지쳐 있었고 어두운 표정의 그녀의 주위에는 검은색 알갱이가 조금씩 피어오른다. 소녀는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만 신경 쓸 여유는 전혀 없다.
"..."
어린 소녀는 그것을 한번 쳐다보지만 그저 웅크린 채 움직이지 않는다. 그러던 소녀의 머리 위에 그림자가 지더니 비가 소녀의 머리에 떨어지지 않는다. 그러자 소녀는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보자 한 남성이 싱긋 웃고 있었다.
"무슨 일이니? 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구나."
"아저씨는 누구야?"
"나는 루멘이야. 그리고 너에게서 그늘을 밝혀줄 장인이지."
소녀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이 가늘게 쳐다보지만 남성은 싱긋 웃어 보이고 소녀의 몸 주위에 피어오르는 검은색 알갱이를 가리킨다.
"저거, 보이는 거지?"
(계속)
— この話はここまで 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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